안녕하세요!!
드라마 & 영화 리뷰🖥
제가 본 드라마와 영화를 리뷰 해드립니다!!
추천해주었으면 하는 영화나 드라마 혹은 리뷰 해주었으면 하는 것들이 있다면 바로 댓글로 남겨주세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 담겼으니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기생충]
감독 : 봉준호
분류 : 드라마 15세 관람가
대한민국
상영시간 : 131분
개봉 : 2019.05.30
평점 : 9.03점
관객수 : 10,280,138명
(영화 포스터)
| 출연진
송강호(기택)
이선균(동익)
조여정(연교)
최우식(기우)
박소담(기정)
이정은(문광)
| 예고편
<1차 예고편>
https://youtu.be/jBdRhhSt3Bc
<2차 예고편>
https://youtu.be/Q38h5XD4RKE
| 배우들에 대한 평
믿고보는 송강호 그리고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이정은까지 내놓으라는 연기파 배우가 모인만큼 영화의 연기적 측면에서 완성도는 정점이었다. 더이상 설명할 방법이 없다.
| 제작노트
<기생충>은 집안 전원이 백수인 반지하 가족과 대기업의 집안인 전원주택 가족, 이 두 가족을 중심으로한 이야기이다.
이번 작품에서도 봉준호 감독의 특유의 화두와 신선한 소재를 통하여 관객들과 소통하고자 했다. 한 장르의 틀에 갖히지 않고 표현한 이번 영화는 가족의 희비극을 절묘하게 잘 표현하였다.
| 줄거리
한 가족이 전부 무직인 기택네를 보여주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반지하 곱등이가 나오는 열악한 환경속에서 핸드폰도 끊기고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어느 집 보다도 화목해보인다.
한날 '기우'의 친구가 집에 찾아와 과외자리를 소개 시켜준다. 그 과외 자리를 시작으로 집안의 큰 변동이 있게된다.
그렇게 '기우'를 기점으로 '기정'은 미술 선생님으로 '기택'은 운전기사로 '문광'은 가정부로 들어오게 된다.
이렇게 온 집안 사람들이 무직에서 한 집안을 통해서 전부 취직(?)을 하게 되는 일이 있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이 오래가지 못하고 이전의 가정부가 집에 찾아오면서 문제의 지하벙커를 알게된다.
지하벙커에는 알고보니 이전 가정부의 남편이 살고 있었고 그곳에서 기생하며 목숨을 연명하고 있었다. 이들을 알면서부터 '기택'과 '동익'의 가족이 파국으로 치닫게 된다.
결국 '동익'네의 아들 생일날 이전 가정부의 남편을 죽이려 했던 '기우'는 도리어 돌에 맞아 죽게 되고 이후 이 남편이 칼로 난동을 피우다. '기정'을 찔러 죽이게 된다. '기정'이 찔렸음에도 '동익'은 돌아보지도 않고 아들만 챙기려는 모습에 '기택'이 기정을 찔럿던 칼을 들고 '동익'을 찔러죽인다.
이후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직접 영화를 보면 좋겠다. 한 가족이 다른 한 가족에 기생하며 살아가는 이야기.
<기생충>이다.
| 영화 평
💪전문가평
A. 심규한 <<씨네플레이> 기자>
감출 수 없는 것과 이룰 수 없는 꿈
감출 수 없는 가난의 흔적은 숨겨지지 않는 체취로 남아있다. 반지하에 걸쳐진 삶은 지상을 향하는 욕망과 지하로 추락하는 공포가 공존한다. 내 손에 쥔 행복을 나눌 수 없기에 서로의 간극은 더 넓혀질 뿐이다. 이룰 수 없는 꿈을 이야기하는 이 영화는 어떤 호러보다 처절한 두려움을 선사한다. 인물들의 연기는 빈틈 하나 없이 모든 장면에 꽉 채워 들어앉았고, 예상할 수 없는 전개에 넋을 놓고 따라가다가도 송곳 같은 유머를 만나 키득거린다. 감춰진 상징과 의미를 모두 덜어내더라도 영화가 선사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동시대를 살고 있어 만난 행운 같은 영화다.
B.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
봉준호의 새로운 걸작
우리의 마음에는 무엇이 기생하는가. 무엇이 우리를 ‘무계획이 계획’인 삶으로 몰아넣는가. 그 탐구를 위해 감독의 시선은 아래로, 더 아래로 내려간다. 기막힌 박자감과 유머가 뒤섞인 한바탕 난장처럼 보이지만, 뜯어볼수록 미술과 음악을 포함해 영화를 구성하는 모든 요소가 더없이 정교하다. 더욱 중요한 건 극장 밖을 나서는 순간 관객들에게 이어지는 실감이다. 다닥다닥 붙은 좁은 골목의 반지하들, 흔한 지하철 속 풍경들을 바라보는 시선은 전과는 조금 달라진다. 스스로는 잘 느껴지지 않던 나의 냄새를 맡아본다. 마음에는 무거운 돌덩이가 착 달라붙는다. 이 슬픈 실감이야말로 <기생충>을 진정으로 완성하는 마지막 조각일 것이다. 감독의 상상력을 완벽한 실재로 구현해낸 배우들의 연기는 감탄 그 이상을 부른다. 납득되기 어려운 무언가를 배우들의 연기로 넘어서게 만드는 지점들이 있다. 송강호라는 믿음직한 코어를 중심으로 모든 배우들이 저마다 완벽에 가까운 음을 쌓아올린다. 특히 조여정과 이정은을 중요하게 언급하고 싶다. 결코 쉽지 않은 역할을 경이로운 내공으로 소화한다.
C. 이지혜 <영화 저널리스트>
블랙 코미디로 그린 계급사회의 지형도
봉준호 감독은 꼬리 칸 승객들은(<설국열차>) 앞 칸으로 가기 위해 몸부림이라도 칠 수 있었지만 그럴 수도 없거니와 그럴 의지마저 박탈당한 현시대의 공기를 <기생충>에 담아냈다. 고지대와 저지대, 지상과 지하 등 공간의 낙차를 이용해 노골적으로 계급성을 부각시키고, 각종 모순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은 그 자체로 한국 사회가 된다. 서로 다른 계급의 가족들이 부딪쳐서 생겨나는 불협화음에 키득키득 웃다 보면 어느새 입안에 쓴맛이 가득 고인다.
✋개인적 의견💕
작가놈의 평
'기생충 1000만 선넘네...'
봉준호 감독의 철저한 시나리오 설계와 디테일이 굉장히 빛난 작품이라 생각한다. 서민층과 부유계층의 극명한 명암은 두 가족을 통하여 비추고 있었고 이들을 통해 빈부격차로 인한 모습을 여실히 보여준것 같습니다.
특유의 봉준호 감독의 표현법이 영화속에 잘 녹아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날선 사회를 향한 비판과 정재된 대사 하나하나가 매력적인 영화 였습니다.
사실... 포스터만 보고는 공포•스릴러 물인줄 알고 진짜 볼 생각이 1도 없었거든요...
영화 시작할때까지만 해도 '재미있을까?' 했는데 매우 재미있었어요...💕
괜히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수상한게 아니란 생각이 들어요!!
두번보세요 아니 세번 네번 많이 보세요~~
천만 관객을 찍은 영화는 괜히 천만을 찍는게 아니더라구요~~
이상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엔 더 알차고 좋은 내용들로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잘 보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영화추천: 외국영화] 라라랜드, 꿈과 현실 속에서... (엠마 스톤&라이언 고슬링) (0) | 2020.03.02 |
---|---|
[영화추천: 해외영화] 작은아씨들, 따뜻한 가족 영화이자 로맨스 영화!! (엠마왓슨 출연) (0) | 2020.03.01 |
[영화추천: 외국영화] '위대한 쇼맨', 차별을 문화로 극복 그리고 쇼 비즈니스 (휴 잭맨 출연) (0) | 2020.02.23 |
[영화추천: 외국영화] 위대한 개츠비: 개츠비의 이루지 못한 사랑(레오나드도 디카프리오 출연) (0) | 2020.02.23 |
[영화추천: 외국영화] 어바웃타임, 잔잔하며 찐한 교훈을 남기는 영화 (0) | 2020.02.07 |